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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 디자인 최초 공개
입력: 2021.08.19 09:16 / 수정: 2021.08.19 09:16
제네시스가 19일 브랜드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가 19일 브랜드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제네시스 제공

최초 E-GMP 기반…"쿠페형 CUV 스타일 구현"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제네시스 최초 전용 전기차 'GV60'가 베일을 벗었다.

제네시스는 19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GV60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GV60는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고,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제네시스 측의 설명이다.

GV60의 측면은 윈드 쉴드 글라스부터 윈도우라인 상단을 따라 흐르는 크롬라인이 특별한 전기차 이미지를 형상화한 C필러 가니쉬 디자인으로 이어져 역동적인 이미지와 차별성을 살렸다. /제네시스 제공
GV60의 측면은 윈드 쉴드 글라스부터 윈도우라인 상단을 따라 흐르는 크롬라인이 특별한 전기차 이미지를 형상화한 C필러 가니쉬 디자인으로 이어져 역동적인 이미지와 차별성을 살렸다. /제네시스 제공

전면부는 브랜드 상징이자 더욱 진보적인 이미지를 갖춘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하고, 램프 레벨 아래로 한층 와이드하고 역동적인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을 배치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차량 하부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의 냉각효율을 높이는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GV60 후드에는 기존 엠블럼의 두께를 80% 가까이 줄인 납작한 표면에 명품 시계에서 볼 수 있는 정교한 '기요셰' 패턴을 각인한 신규 엠블럼이 최초 적용됐다.

측면부는 고성능 쿠페 스타일의 매끄럽고 다이내믹한 프로파일을 구현했다. 윈드 쉴드 글라스부터 윈도우라인(DLO) 상단을 따라 흐르는 크롬라인은 특별한 전기차 이미지를 형상화한 C필러 가니쉬 디자인으로 이어져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카메라와 모니터 시스템이 연결된 디지털 사이드미러와 스마트키를 가지고 다가가면 도어 손잡이가 자동으로 돌출되는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로 첨단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면은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투 라인 리어 콤비램프, 고정형 리어 윙 스포일러, 하단에 배치된 리어 턴시그널 등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제네시스 제공
후면은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투 라인 리어 콤비램프, 고정형 리어 윙 스포일러, 하단에 배치된 리어 턴시그널 등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제네시스 제공

후면은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투 라인 리어 콤비램프, 고정형 리어 윙 스포일러, 하단에 배치된 리어 턴시그널 등 각각의 요소가 고성능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살린다.

내부를 살펴보면, 구(球) 형상의 전자 변속기와 크리스탈 스피어가 눈에 띈다. 크리스탈 스피어는 시동이 꺼져 있을 때는 무드등이 들어와 고객에게 심미적인 만족감을 선사하고 시동 시에는 구 모형이 회전하며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 마치 미래 모빌리티에 탑승한 듯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크리스탈 스피어가 위치한 플로팅 콘솔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을 적용, 전용 전기차의 특징인 슬림 칵핏과 플랫 플로어와 함께 승객에게 극대화된 실내 공간감을 제공한다.

GV60의 실내에 적용된 구 형상의 크리스탈 스피어는 시동이 꺼져 있을 때는 무드등이 들어와 고객에게 심미적인 만족감을 선사하고 시동 시에는 구 모형이 회전하며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 마치 미래 모빌리티에 탑승한 듯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제네시스 제공
GV60의 실내에 적용된 구 형상의 크리스탈 스피어는 시동이 꺼져 있을 때는 무드등이 들어와 고객에게 심미적인 만족감을 선사하고 시동 시에는 구 모형이 회전하며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 마치 미래 모빌리티에 탑승한 듯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제네시스 제공

여기에 와이드하고 슬림한 조형으로 디자인된 크래쉬 패드는 쾌적한 실내 공간감을 더하고 대화면 통합 표시계(ccIC)는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연결돼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또한, GV60는 크리스탈 스피어와 경적 커버, 도어 핸들, 사이드미러 조절기 등에 원 모양의 디테일을 적용해 디자인 통일성을 구현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브랜드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GV60는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럭셔리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차량의 신규 기술과 성능에 대한 상세내용은 출시 일정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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