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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투자' 나서는 서울시민…상반기 거래량 3만2420건 달해
입력: 2021.08.05 09:24 / 수정: 2021.08.05 09:24
올해 상반기 서울 거주자들의 타지역 아파트 매입 거래량이 3만2420건으로 집계됐다. /윤정원 기자
올해 상반기 서울 거주자들의 타지역 아파트 매입 거래량이 3만2420건으로 집계됐다. /윤정원 기자

경기도 매수세 최다…상승률은 제주도 가장 높아

[더팩트|윤정원 기자] 서울 거주자들의 타지역 아파트 매수세가 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아파트 가격 급등 속에서도 '원정 투자' 열기가 식지 않는 모습이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현황을 살펴본 결과, 올해 1~6월 서울 거주자가 타지역 아파트 매입한 거래량은 3만2420건으로, 지난해 3만1890건을 넘어섰다. 2006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올해 상반기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이 매입한 지역은 경기도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1만9641건으로 나타났다. 이어 △인천 3723건 △강원 1647건 △충남 1489건 △충북 1128건 △전북 1058건 등의 순이었다.

서울 거주자의 타지역 아파트 매입 거래량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도로 확인됐다. 지난해 상반기 서울 거주자의 제주도 아파트 매입 건수는 82건이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164건으로 전년 대비 82건 늘었고, 100% 상승률을 기록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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