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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7월 1만9215대 판매…전년 대비 44.5% '뚝'
입력: 2021.08.02 16:20 / 수정: 2021.08.02 16:20
쉐보레 픽업 모델 콜로라도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국내 시장에서 저년 동기 대비 48.5% 늘어난 548대가 팔렸다. /한국지엠 제공
쉐보레 픽업 모델 '콜로라도'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국내 시장에서 저년 동기 대비 48.5% 늘어난 548대가 팔렸다. /한국지엠 제공

콜로라도 외 전 차종 판매량 '뒷걸음질'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7월 한 달 동안 내수 4886대, 수출 1만4329대 등 모두 1만921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44.5% 줄어든 수치다.

내수 시장의 경우 픽업 모델 쉐보레 '콜로라도'를 제외한 전 차종의 판매량이 뒷걸음질 치며 전년 동기 대비 30.1%의 감소율을 보였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2% 줄어든 1991대가 팔렸고, 경차 '스파크' 역시 같은 기간 29.3% 감소한 1571대가 판매됐다.

유일하게 판매량 증가세를 보인 콜로라도의 경우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8.5% 늘어난 548대가 팔렸다.

수출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1만1484대가 수출되며 실적 전반을 리드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와 같은 레저용 차량(RV)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며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차량 라인업과 파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쉐보레의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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