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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호실적 이유 있었네" 상반기 승인액 479조 '사상 최대'
입력: 2021.07.29 13:40 / 수정: 2021.07.29 13:40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분기 전체카드(체크카드 포함) 승인금액은 244조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이새롬 기자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분기 전체카드(체크카드 포함) 승인금액은 244조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이새롬 기자

2분기 카드 승인금액 244조6000억 원

[더팩트│황원영 기자] 올해 상반기 카드결제 규모가 사상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분기 전체카드(체크카드 포함) 승인금액은 244조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승인건수는 5.7% 늘어난 59억4000만건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승인금액은 468조4000억 원으로 역대 같은 기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2분기 저조한 카드승인금액 증가로 인한 기저효과와 백신 접종 확대 및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로 인한 소비 심리 회복에 따라 카드승인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신용카드 2분기 승인금액은 191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으며, 체크카드는 52조7000억 원으로 9.2% 늘었다.

기업 외부활동 정상화에 따라 법인카드 이용도 급증했다. 2분기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45조4000억 원으로 22.9% 증가했다. 개인카드는 7.4% 늘은 199조4000억 원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매 및 소매업(12.5%), 운수업(29.9%), 교육서비스업(18.5%)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도매 및 소매업의 경우 비대면·온라인 구매 증가, 백화점·대형마트 등의 매출 회복으로 카드승인액이 증가했다. 운수업의 경우 지난해 2분기 교통수단 이용감소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29.9% 급증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의 경우 여행·회식 자제 등으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으며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작년보다 3.6% 올라갔다. 교육서비스업은 학원 영업 정상화 등으로 18.5% 증가했다.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은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일부 허용 및 테마파크 방문객 회복세 등으로 1년 전보다 12.2% 상승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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