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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드박스 연승 행보 5주 차도 계속되나
입력: 2021.07.06 17:43 / 수정: 2021.07.06 17:43
2021 LCK 서머 5주 차에서도 연승을 노리는 리브 샌드박스 /LCK 제공
'2021 LCK 서머' 5주 차에서도 연승을 노리는 리브 샌드박스 /LCK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2021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2021 LCK 서머)' 3~4주 차에 빼어난 기량을 선보이면서 '낭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리브 샌드박스가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리브 샌드박스는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 LCK 서머' 5주 차에서 담원 기아와 아프리카 프릭스 등 강호를 연달아 상대한다.

리브 샌드박스는 3주 차에서 KT 롤스터를 꺾었고 4주 차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DRX를 격파하면서 3연승을 이어갔다. 서머 개막부터 이어오던 젠지의 연승이 끊어진 상황에서 리브 샌드박스는 가장 긴 연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순위 또한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리브 샌드박스가 3연승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탑 라이너 '써밋' 박우태의 활약이 빛났다. 박우태는 KT 롤스터와의 2세트,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3세트, DRX와의 1세트에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OG)로 선정됐으며 세 경기 모두 나르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최근 세 경기에서 박우태의 나르는 4킬 1데스 2어시스트, 8킬 노데스 12어시스트, 1킬 노데스 6어시스트를 각각 기록했고 K/DA(킬과 어시스트를 더한 뒤데스로 나눈 수치) 33을 달성했다.

박우태가 중심을 잡아주면서 다른 선수들도 서서히 살아났다. 특히 미드 라이너 '페이트' 유수혁이 기량을 회복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유수혁은 4주 차에서 리 신을 세 번 골라 모두 승리하면서 팀의 연승에 기여했다.

리브 샌드박스가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담원 기아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2019년 LCK 스프링에 함께 승격하면서 동기로 묶였던 두 팀이지만 담원 기아가 2019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했고 2020년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담원 기아는 LCK 정규 리그 리브 샌드박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9대 3으로 앞섰다. 2020년 스프링 1라운드부터 지금까지 6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리브 샌드박스가 담원 기아라는 큰 산을 넘는다면 아프리카 프릭스와는 자웅을 겨뤄볼 만하다. 통산 전적에서 7대 6으로 조금 앞서 있기도 하고 서머 1라운드에서 2대 1로 승리를 따낸 적도 있기 때문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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