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내달 23일부터 더현대 서울 6층에서 감성체험 전시 '비욘더로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제공 |
내달 23일 첫선…시각·청각·촉각 등을 통한 입체적 체험 제공
[더팩트|이민주 기자] 현대백화점이 아시아 최초로 360도 감성체험 전시 '비욘더로드'를 선보인다.
30일 현대백화점은 내달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 '비욘더로드(BEYOND THE ROAD)'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욘더로드는 영국의 유명 뮤지션 제임스 라벨·엉클의 음악을 33개 공간에 걸쳐 재구성하고, 각각의 공간을 시각·청각·촉각·후각·공간지각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이머시브(관객 체험형) 공연으로 유명한 콜린 나이팅게일과 스티븐 도비가 기획했다. 다양한 감각을 통한 입체적 체험을 위해 영화감독 대니 보일, 알폰소 쿠아론, 향수 디자이너 아지 글래서 등 영화, 디자인, 설치, 사진, 조명, 사운드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전시 티켓 예매는 내달 1일부터 인터파크와 네이버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성인 2만 원, 청소년 1만6000원이다. 얼리버드 티켓 할인 이벤트를 통해 7월 1~7일까지는 50%, 7월 8~14일까지는 30%, 7월 15~21일까지는 1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카드 회원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은 내달 23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나 현장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기존과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전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