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24일 출범 6주년을 맞아 임직원 및 영업가족들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왼쪽)이 떡케잌을 준비하여 출범 6주년을 자축하고 있다. /KB손해보험 제공

비대면 방식 타운홀 미팅 진행

[더팩트│황원영 기자] "녹록지 않은 영업환경이지만 우리 안에 내재된 1등 DNA를 꺼내 당당하게 1등에 도전해주기를 바란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26일 출범 6주년을 맞아 개최한 '타운홀 미팅'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함에 따라 비대면 방식인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1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김 사장은 유튜브에 접속한 직원들과 경영철학과 비전에 대해 소통하며 취임 당시 발표했던 3가지 전략(△고객 중심 △신시장 창조 △디지털 혁신)과 3가지 약속(△현장 중심 경영 △공정한 조직 문화 △의사결정의 책임)을 강조했다.

김대현 KB손해보험 경영관리부문장(CFO) 부사장이 회사의 경영현황과 전략 방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KB손보는 2015년 KB금융그룹에 편입돼 12번째 계열사로 출발했다. 매년 전 임직원들과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도약 의지를 다지고 있다.

won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