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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몽골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 매월 30% 이상↑
입력: 2021.06.21 10:58 / 수정: 2021.06.21 10:58
CU는 21일 몽골 자체 편의점 배달 서비스 누적 이용 건수가 150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 제공
CU는 21일 몽골 자체 편의점 배달 서비스 누적 이용 건수가 150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 제공

누적 이용 150만 건…"코로나로 수요 급증"

[더팩트|이민주 기자] 편의점 CU의 몽골 점포의 배달 서비스 수요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CU 운영사 BGF리테일에 따르면 몽골 편의점 배달 서비스 누적 이용 건수가 150만 건을 돌파했다. 1년간 울란바토르 내 모든 점포에서 하루 평균 40여 건의 배달 주문이 발생한 셈이다.

CU는 파트너사인 센트럴 익스프레스(Central Express)에 K-편의점의 배달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해 지난해 5월부터 몽골 현지에서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론칭 이후 몽골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배달 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매월 30% 이상 신장하고 있다.

CU는 몽골 CU 멤버십 앱에 배달 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것이 주효했다고 풀이했다. 몽골 CU 멤버십 앱은 다운로드 건수가 울란바토르 인구 135만 명의 절반 수준이다.

이를 통해 포인트 적립, 스탬프 적립 행사, 고객 상품 리뷰 등의 배달 전용 혜택 및 편의 기능과 앱 인터페이스 디자인 구성 등 우리나라 CU의 배달 노하우를 파트너사에 지원했다.

전화 주문 방식의 배달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한 주문으로 보다 쉽고 간편하게 바꾸자, 배달 이용 건수가 단숨에 전월 대비 249.7% 급증했다.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서비스 가능 점포 수도 도입 초기 40여 점에서 110여 모든 몽골 CU 점포로 확대됐다. 배달 가능 상품 수 역시 140여 개에서 3300여 개로 24배가량 늘어났다.

신종하 BGF리테일 해외사업팀장은 "CU의 배달 서비스가 현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해외 시장에서 다시 한번 K-편의점의 경쟁력을 널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지속해 해외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로 CU가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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