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롯데월드에서 '카트라이더'를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이 운영된다. /넥슨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제휴를 맺고 '카트라이더'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월드 카트레이싱' 어트랙션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운영되는 '월드 카트레이싱'은 테마파크 안에서 '카트라이더'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현한 신규 어트랙션이다. 서킷과 패밀리 레이싱존 2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서킷(8인) 레이싱존'은 레이싱 휠과 페달 사용으로 실감 나는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패밀리(4인) 레이싱존'에서는 모션체어로 화면 속 카트 움직임에 따라 이동한다.

오는 19일과 20일 오후 2시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진행되는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에는 '카트라이더' 대표 캐릭터인 다오·배찌가 깜짝 등장한다.

김경아 넥슨 캐주얼마케팅실장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테마파크 롯데월드와 카트라이더의 이미지가 잘 부합해 진행하게 된 프로젝트"라며 "가족·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레이싱을 체험하고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 프로젝트는 인게임으로 이어진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게임 내에서 롯데월드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shai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