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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고 현장 찾은 노형욱 국토부 장관…"사고 원인 철저히 규명"
입력: 2021.06.10 15:49 / 수정: 2021.06.10 15:49
노형국 국토교통부장관은 10일 오전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지역 버스 매몰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했다. 사진은 지난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노형욱 장관이 LH혁신방안에 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현장풀
노형국 국토교통부장관은 10일 오전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지역 버스 매몰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했다. 사진은 지난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노형욱 장관이 LH혁신방안에 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현장풀

"전국 철거현장 신속 점검 실시"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광주 철거 건물 버스 매몰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에 대해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밝혔다.

노형욱 장관은 이날 오전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지역 버스 매몰 사고 현장을 방문해 국토부 내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사고수습 현황 및 조치계획을 보고받았다.

노형욱 장관은 "관리책임 부실 등 위법사항 확인 시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4시 22분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공사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인근 버스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54번 시내버스를 덮쳤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8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

노형욱 장관은 철거 현장 관련 고층·도로인접 등 안전에 취약하고 사고발생 시 큰 피해 우려가 있는 현장을 선별해 지자체·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빈틈없이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건설안전 이행을 위한 발주·설계·시공·감리 등 건설주체와 국토부·관리원·지자체 등의 역할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되짚어보고 법과 제도의 미비점이 없는지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다치신 분들의 쾌유도 기원한다. 또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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