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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컴투스플랫폼 '하이브', 외부 게임사 첫 개방…사업 확장 선언
입력: 2021.06.04 14:08 / 수정: 2021.06.04 14:08
게임빌 컴투스는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플랫폼 하이브를 출범했다. 사진은 하이브 BI /게임빌 제공
게임빌 컴투스는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플랫폼 '하이브'를 출범했다. 사진은 '하이브' BI /게임빌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빌 플랫폼 자회사인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이 밸로프, 라온누리소프트, 우가차카 등 3개 게임사와 자사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인 '하이브'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게임빌 측은 이에 대해 "그룹사 외 외부 게임 회사에 (하이브를) 최초로 개방한 것은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게임빌과 컴투스가 자사 게임에 한정해 사용하고 있던 게임 전문 플랫폼을 다른 외부 회사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해 플랫폼 사업 확장의 신호탄이 됐다는 설명이다.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은 중견 게임사 밸로프의 '이카루스M' '용비불패M‘ 등 6개 게임, 라온누리소프트 신작 '인피니티 가디언스', 우가차카의 '라이어 게임' 등 총 8개 모바일게임에 하이브 플랫폼을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하이브를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해 전 세계 모바일게임 개발사가 하이브를 통해 게임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이브는 로그인 인증, 결제, 쿠폰, 친구 추천, 광고, 푸시 알림, 팝업 알림, 서비스 지표 분석 등을 포함한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기능을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형태로 제공한다. 글로벌 게임 서비스 운영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포함해 전 세계 80% 이상 인구가 사용하는 주요 17개 언어를 지원한다. 현재 하이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되는 게임은 50여 종이다. 탑재된 게임의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는 10억 건에 이른다.

게임빌 컴투스는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플랫폼 하이브를 출범했다. 향후 모바일 기기와 PC의 클로스 플래이 지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분석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글로벌 게임 서비스 운영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져갈 계획이다. .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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