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 스캔과 모션 캡처 기술을 함께 사용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의 캐릭터 생성 서버가 오픈 당일 마감돼 추가 서버를 증설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2일 오전 11시부터 출시 전 캐릭터명과 서버를 먼저 지정할 수 있는 '오딘 사전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벤트 시작 후 이용자가 대거 몰려 '오딘'과 '토르' 18개 서버가 오픈 당일 모두 마감됐다. '오딘'은 현재 9개의 '로키' 서버를 증설해 총 27개의 서버를 오픈한 상태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본부장은 "사전 캐릭터명과 서버 선점에 많은 괌심과 기대를 보여준 이용자분께 감사하다"며 "게임 출시 후 이용자분들의 원활한 플레이를 위한 안정성 확보에 만반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일 버추얼 쇼케이스를 통해 인게임 콘텐츠를 소개하고 오는 29일 출시일을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shai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