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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1분기 순익 349% 급증한 4998억 원
입력: 2021.05.17 17:24 / 수정: 2021.05.17 17:24
교보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49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49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교보생명 제공

영업이익은 319% 증가

[더팩트│황원영 기자] 교보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49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5조7818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67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했다.

교보생명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보험영업수익 증가 등 보험 본연의 이익이 견고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영업비용이 크게 감소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1분기 대비 주가가 반등하고, 장기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등 우호적 매크로 환경이 펼쳐지며 변액보증준비금 부담이 감소한 것도 주효했다"며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늘었던 특별 영업 지원 비용이 줄어들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별도 기준 지급여력비율(RBC)은 291.2%로 우수한 자본적정성 지표를 나타냈다. 연환산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16.6%, 운용자산이익률은 3.44%로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안정적인 보험사업을 기반으로 한 수익성과 자본적정성에 힘입어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국내 금융사 중 최고등급을 부여받았다.

지난달 정기평정을 통해 무디스는 교보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7년 연속 A1으로 재확인하며 등급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도 교보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에 대해 9년 연속으로 A+등급을 유지하며, 등급전망이 안정적이라고 판단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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