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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볼트EV' 최종 복구 방안 마련…북미시장부터 리콜
입력: 2021.04.30 10:42 / 수정: 2021.04.30 10:42
GM이 2017~2019년식 쉐보레 전기차 볼트EV의 리콜 조치에 대한 최종 복구 방안을 마련, 북미 시장부터 리콜을 시작한다. /GM 제공
GM이 2017~2019년식 쉐보레 전기차 '볼트EV'의 리콜 조치에 대한 최종 복구 방안을 마련, 북미 시장부터 리콜을 시작한다. /GM 제공

GM "최초 배터리 검진 결과 따라 배터리 모듈 교체 검토"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29일(현지 시각) 2017~2019년식 쉐보레 '볼트EV' 모델의 안전 리콜 조치에 대한 최종 복구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GM은 자체 개발한 진단툴을 활용해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의 이상 작동 여부를 검진해 배터리의 컨디션을 정밀히 분석한다.

이후 배터리 모듈의 기능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온보드 진단 소프트웨어를 설치,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고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GM은 최초 배터리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시 배터리 모듈을 교체할 예정이다.

볼트EV 고객들은 가까운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해 해당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절차가 완료되면 고객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취해졌던 배터리 충전 제한은 100% 완전 충전 기능으로 원복된다.

이번 리콜은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북미시장 고객의 경우 2019년식 볼트EV 고객은 29일부터, 2017년과 2018년식 볼트EV 고객은 5월 말부터 해당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국내시장의 경우, 국내 차량을 위한 진단 소프트웨어 준비 및 관련 부품 확보가 완료되는 즉시 신속하게 리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GM은 "이번 리콜에 포함되지 않는 볼트EV 모델의 경우도 수개월 내로 어드밴스드 진단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해당 진단 소프트웨어는 2022년형 볼트EV와 EUV는 물론 앞으로 출시될 GM의 미래 전기차에 기본 탑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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