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14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일대비 19.08%(7만2500원) 상승한 45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남양유업, 19.08% 상승한 45만2500원에 거래 중[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남양유업이 자사 제품 발효유 '불가리스'가 인플루엔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14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일대비 19.08%(7만2500원) 상승한 45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간 남양유업우는 전일대비 29.78%(5만3000원) 뛰어올라 23만1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서울 중림동 LW컨벤션에서 열린 '코로나19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의 항바이러스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박종수 항바이러스 면역 연구소 박사는 "최근 한국의과학연구원(KRIBS)에서 불가리스 항바이러스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H1N1)를 99.999%까지 사멸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억제 효과 연구에서도 77.8% 저감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불가리스는 1991년 출시 후 30년 동안 장 발효유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는 남양유업의 발표유 제품이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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