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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첫 스프링 결승 꼭 우승" 젠지 "올해는 우리가 세계 최고"
입력: 2021.04.07 00:00 / 수정: 2021.04.07 15:51
2021 LCK 스프링 결승전에 오른 담원 기아와 젠지 e스포츠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이 6일 오후 각 선수단 연습실에서 온라인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윗줄 왼쪽 사진부터 시계 방향으로 담원 기아 쇼메이커 허수, 젠지 e스포츠 룰러 박재혁, 젠지 e스포츠 주영달 감독, 담원 기아 김정균 감독 /2021 LCK 스프링 결승전 미디어데이 캡처
'2021 LCK 스프링' 결승전에 오른 담원 기아와 젠지 e스포츠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이 6일 오후 각 선수단 연습실에서 온라인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윗줄 왼쪽 사진부터 시계 방향으로 담원 기아 '쇼메이커' 허수, 젠지 e스포츠 '룰러' 박재혁, 젠지 e스포츠 주영달 감독, 담원 기아 김정균 감독 /'2021 LCK 스프링' 결승전 미디어데이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담원 기아는 작년 월드 챔피언십을 제패한 세계 최고의 팀이다. 하지만 올해는 우리가 세계 최고가 되겠다."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2021 LCK) 스프링' 결승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주영달 젠지 e스포츠 감독은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정균 담원 기아 감독은 "꼭 우승해서 담원 기아 선수들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맞받아쳤다.

'2021 LCK 스프링' 대미를 장식할 결승전을 앞두고 양 팀 감독과 선수는 이날 각자 연습실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올해 두 팀은 스프링 정규 리그에서 두 차례 만나 1승 1패를 나눠 가졌다. 주영달 감독은 "담원 기아의 약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완벽한 팀이다. 경계하는 선수는 쇼메이커 캐니언이 버티는 미드 정글이다. 제일 걱정되지만 우리 팀엔 비비디-클리드가 있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예상 스코어를 묻는 질문에 김정균 감독은 3-2 승리를 점쳤다. 주영달 감독은 이길 경우 3-0을, 패배할 경우 3-2를 꼽았다.

담원 기아의 미드라이너 '쇼메이커' 허수는 "작년 LCK 서머부터 다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에도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젠지 e스포츠 '룰러' 박재혁은 "올해 선수들 간 신뢰가 많이 늘었다. 게임 이해도도 상당히 올라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0 LCK 서머'에서 챔피언 자리에 오른 담원 기아는 월드 챔피언십, KeSPA컵을 연달아 우승했다. '2021 LCK 스프링'까지 결승에 올라가면서 4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은 물론 연속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젠지 e스포츠는 스프링 정규 리그 후반부터 플레이오프 1라운드까지 6연승을 이어가면서 '스프링 제왕' T1을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담원 기아와 젠지 e스포츠 결승전은 오는 10일 5전3선승제로 펼쳐진다. 우승팀은 오는 5월 아이슬란드 수도인 레이캬비크에서 열리는 MSI에 LCK 대표로 출전한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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