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스타벅스 콜라보 우산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 제공

그레이, 그린, 블랙 색상…이마트 스탬프 5개 모으면 증정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마트가 유통업계 최초로 한정판 스타벅스 콜라보 우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이마트는 오는 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스타벅스 콜라보 우산 증정 프리퀀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앱을 통해 '이마트+스타벅스 이벤트 스탬프 카드'를 생성, 스탬프를 적립하면 스타벅스 콜라보 우산을 받을 수 있다.

콜라보 우산은 그린, 그레이, 블랙 3가지 컬러로 준비 됐다. 수량은 10만 개 한정이다. 이마트에서 7만 원 이상 결제하고 이마트 앱으로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스탬프 1개가 발급되며, 총 5개의 스탬프를 적립한 선착순 10만 명에게 스타벅스 콜라보 우산을 증정한다.

선착순 증정 종료 시 이마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1만 점을 대신 지급한다. 스탬프는 1일 1회 발급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마트 앱에서 '이마트+스타벅스 스탬프 카드'를 생성한 모든 고객에게 이마트에서 5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권 2매를 증정하며, 현대카드 실물카드로 7만 원 이상 결제 시 1인 1회에 한하여 스탬프 1개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이마트는 이마트를 찾는 고객에게 '한정판 굿즈 득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마트앱과 오프라인 매장 쇼핑과 연계한 다양한 고객 혜택과 이벤트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말 SSG닷컴과 스타벅스가 협업해 선보인 새벽배송 보랭가방 ‘알비백’은 이틀 만에 준비 수량 10만 개 중 4만 개가 예약되는 등 스타벅스 굿즈에 대한 고객의 선호도를 입증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 상무는 "고객중심적 사고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고민해 스타벅스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e머니 제도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오는 4월 8일 이마트 앱을 개편하면서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이마트 앱 전용 쇼핑 포인트 e머니를 론칭한다. 적립한 e머니는 이마트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결제 가능하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