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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코로나 여파에도 2년 연속 매출 1조 달성
입력: 2021.04.01 15:28 / 수정: 2021.04.01 15:28
케이카는 지난해 매출 1조3231억 원, 영업이익 376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더팩트 DB
케이카는 지난해 매출 1조3231억 원, 영업이익 376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더팩트 DB

지난해 매출 1조3231억 원, 영업이익 376억 원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중고차 엽계 1위 케이카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2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케이카는 지난해 매출 1조3231억 원, 영업이익 376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6%, 29.1% 증가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535억 원으로 25.3% 상승했다.

코로나19의 영향에도 온라인 비대면 거래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영향이다. 지난해 케이카 전체 거래 대수 중 온라인 거래 비중은 35.0%로, 온라인 매출이 2018년부터 연 평균 45.4%(CAGR)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 위약금 없는 '3일 책임 환불제', 24시간 셀프 결제할 수 있는 '맞춤형 즉시결제 시스템' 등의 서비스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중고차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매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네이버 제휴 등 차량 매입 채널을 다각화한 것 역시 매출 증대에 한몫했다.

케이카는 100% 실매물, 품질 신뢰를 기반으로 직접 보지 않고 구매하는 온라인 비대면 거래를 시대를 열었다. 케이카 전체 거래 대수 중 내차사기 홈서비스 비중은 2018년 24.8%, 2019년 28.2%, 2020년 35%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 거래 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올해부터 전국 오프라인 직영점까지 3일 책임 환불제를 확대 적용하면서 업계 최초로 온·오프라인 100% 환불로 업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케이카는 올해 2월 조이렌트카와 합병을 통해 효율성을 개선하고 사업 시너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조이렌트카는 2019년 매출 454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 276억 원을 기록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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