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 8.31% 오른 22만8000원 거래 중[더팩트ㅣ정소양 기자] LG이노텍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1만7500원(+8.31%) 오른 2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23만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LG이노텍은 25일 장 마감 후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810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43.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9조54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6%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361억 원으로 130.8% 증가했다.
LG이노텍 측은 "카메라·3D 센싱모듈 등을 생산하는 광학솔루션 사업과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기판 등을 생산하는 기판소재사업이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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