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이 출시 예정인 MMORPG '그랑사가(사진)'는 왕국을 구하기 위한 기사단의 모험을 그렸다. /공식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픽셀이 신작 '그랑사가'를 오는 26일 정식 출시한다.

게임 스타트업 초기 투자로는 큰 금액인 600억 원을 유치하고 유아인·태연 등 연예인 13명이 등장하는 화려한 게임 광고로 주목을 받은 터라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엔픽셀 데뷔작인 '그랑사가'는 콘솔급 그래픽과 세계관을 갖춘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예약자 모집 400만 명을 앞두고 있다.

엔픽셀 관계자는 "두 차례 실시된 CBT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엔픽셀은 이날부터 공식 사이트에서 8개 서버군(월드) 기사단명 선점도 시작했다. 서버별 최대 수용자 수를 초과하면 종료된다.

'그랑사가' 공식 사이트와 유튜브에서는 강림&섬멸전, 결투장, 기사단&길드 회관 영상도 공개된다.

'그랑사가'는 위대한 전설이라는 뜻을 담았다. 주인공 '라스'를 비롯한 그랑나이츠 소속 기사들의 모험담을 판타지 문법으로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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