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강세…1.66% 오른 2634.25 마감[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함과 동시에 2거래일 만에 다시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를 주도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91포인트(+1.66%) 오른 2634.2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3억 원, 2676억 원을 사들였고 개인 홀로 3432억 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1.65%), SK하이닉스(+3.08%), LG화학(+1.13%), 삼성바이오로직스(+0.89%), 삼성전자우(+2.29%), 네이버(+2.88%), 셀트리온(+1.18%), 현대차(+1.10%), 삼성SDI(+2.63%), 카카오(+1.77%)가 상승했다.
업종은 철강, 증권, 디스플레이패널, 석유와 가스가 3~5%가량 상승했다. 반면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종이와 목재, 식품과 기본식료품소매, 포장재, 가정용품이 1~3%가량 내렸다.

코스닥은 장 중 혼조를 겪었지만 상승 전환하며 강세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8포인트(+0.58%) 오른 891.29에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78억 원, 1억 원을 순매수 했고 기관은 1373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강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3.19%), 셀트리온제약(+2.38%), 씨젠(+1.92%), 알테오젠(+8.59%), 에이치엘비(+0.11%), 제넥신(+5.30%), 케이엠더블유(+0.27%), CJ ENM(+0.08%)이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1.11%), 에코프로비엠(-0.33%)은 내렸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