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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 논란을 겪은 '니콜라 악재'로 휘청거렸던 한화솔루션 주가가 최근 일주일간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반등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왼쪽 위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 사장. /더팩트 DB 태양광 산업 기대 효과 증폭…3분기 실적 전망도 '맑음'[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지난달 미국 수소트럭 니콜라의 사기 논란으로 기세가 한풀 꺾였던 한화솔루션이 한국과 미국 정부를 포함한 글로벌 뉴딜 정책 기조에 다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의 주가는 전일 기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기준 4만9100원으로 거래를 마친 한화솔루션은 13일 고가 4만9350원, 저가 4만7250원 사이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지난달에 비하면 한화솔루션의 최근 주가는 초라한 수준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제2의 테슬라'로 불리던 미국 수소트럭업체 니콜라의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지난달 7일 장중 5만2300원까지 주가가 뛰었기 때문이다. 한화솔루션의 주가는 자회사 한화종합화학과 그룹 계열사 한화에너지가 니콜라의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니콜라의 성장 기대감이 커질수록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왔다. 한화종합화학과 한화에너지는 2018년 말 각각 5000만 달러를 투자했고 니콜라 지분 6.13%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니콜라는 지난달 28일 한화그룹 대표이사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 사장이 직접 발굴해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재계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니콜라가 지난달 사기 의혹에 휘말리면서 직접 투자가 단행됐던 핵심 관련주인 한화솔루션의 주가가 요동쳤다. 니콜라 사기 의혹에 대한 진실 공방전은 현지에서 지속되고 있으나 부정적 우려가 주가에 반영된 결과다. 해당 여파는 이달까지 이어지면서 지난 10일 기준 한화솔루션의 주가는 2주간 28.6%나 떨어진 채로 거래가 이어졌다. 그러나 한화솔루션이 최근 7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반등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한화솔루션의 주가 반등에 대해 글로벌 그린 뉴딜 정책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 달 앞둔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전망되면서 바이든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태양광 인프라의 확대가 주목되고 있어서다. 바이든은 대선 공약으로 향후 5년간 태양광 패널 5억 개를 설치하겠다고 밝히면서 한화솔루션을 포함한 글로벌 태양광 업체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한화큐셀을 통해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독일, 영국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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