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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가 7년간 개발한 블록버스터 PC온라인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 PC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가 곧 일본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 '로스트아크'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는 게임온이 10일 현지 온라인 공개 서비스 발표회 '플레티넘'에서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일본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회에는 공개 서비스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콘텐츠 정보도 나왔다. 대표적으로 '로스트아크'의 모험이 시작되는 아르테미스부터 북부 슈샤이어를 포함한 9개 지역과 46개 섬이 등장한다. 전사·무도가·헌터·마법사 직업군에서 각각 3종씩 전직할 수 있는 총 12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공개 서비스 일정 발표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아마노 요시타카 작가와의 협업 일러스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일러스트는 '로스트아크' 스토리의 핵심 인물인 '아만'이 신념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일본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전용 아바타와 역할수행게임을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의 추억과 즐거움을 표현한 프로모션 영상 '청춘' 편도 공개됐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국내에서 온라인 MMORPG의 부활을 끌어 낸 로스트아크가 이제 일본에서 또 다른 역사를 써 내려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비공개 테스트에서 로스트아크의 세계관과 스토리 등 여러 콘텐츠가 현지 이용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은 만큼 게임온과의 협업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