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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열린 배급 계약 체결식에서 조계현(왼쪽)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이건 나인아크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게임 '소울 아티팩트'를 배급(퍼블리싱)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가 개발 중인 '소울 아티팩트(가칭)'의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울 아티팩트'는 중세 판타지 요소를 더한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이다. 애니메이션 3D 모델링으로 제작된 미소녀 정령들과 함께 세계를 탐험하며 실시간 전투를 진행하고 캐릭터를 육성시키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카카오게임즈는 '소울 아티팩트'의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보유하게 됐다. 양사는 오는 2021년 안에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모바일게임 포트폴리오를 보다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실력 있는 신생 개발사 나인아크와의 시너지 효과로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인아크는 '군주온라인'과 '아틀란티카', '영웅의 군단' 등을 개발한 이건 대표가 지난해 10월 설립했다. PC온라인과 모바일게임 개발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과 실력을 겸비한 개발자들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