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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가 총 18개 부문에서 2020 하계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판교 R&D센터 /엔씨소프트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는 2020년 하계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자들은 이날부터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엔씨소프트 채용 사이트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총 18개 부문이다. △게임 개발 △서비스 플랫폼 개발 △게임 인공지능(AI) △스피치 AI △비전 AI △지식 AI △언어 AI △데이터 엔지니어링 △게임 기획 △컨셉 아트 △서비스 UX 기획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획 △개발 관리(PM) △게임 사업 △시큐리티 엔지니어링 △시스템 엔지니어링 △인사 △홍보 등에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 및 서류 전형, NC TEST(온라인 인성 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지원자는 오는 28일 서류 전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초부터 7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엔씨 플래그십' 제도를 통해 장학금 혜택과 2021년도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기회를 준다.
엔씨소프트는 다양한 비대면 방식으로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2~13일 이틀간 열리는 △'온라인 1대 1 직무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모집 분야별 선배 사원들과 1대 1 화상 대화 형식으로 진행한다. 지원서를 작성하면서 궁금했던 점이나 팁 등을 직접 물어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독취사'(네이버 취업카페)에서 채용 담당자와 '온라인 서면 인터뷰'도 진행한다. 인턴 채용전형과 근무환경, 지원서 관련 질문사항, 팁 등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오는 13일까지 카페 내 상담 게시물에 댓글로 질문을 남기면 오는 15일 채용 담당자의 답변을 별도 포스팅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현범 엔씨소프트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다양한 방식으로 채용 정보를 소통해 우수한 인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엔씨와 함께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나갈 도전정신 넘치는 지원자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