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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용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3일 판매량 원작 28% 육박
입력: 2020.04.22 08:01 / 수정: 2020.04.22 08:01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개발자 인터뷰 동영상 중 한 장면 /유튜브 캡처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개발자 인터뷰 동영상 중 한 장면 /유튜브 캡처

23년 된 콘솔 게임의 새 도전, 원작은 삼성전자에서 선보이기도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플레이스테이션4(PS4)용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가 나온 지 3일 만에 판매량 350만 장을 돌파했다.

22일 스퀘어에닉스에 따르면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의 세계 종합 판매량은 발매 3일 만에 350만 장을 넘어섰다. 눈길을 끄는 것은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의 이번 판매량은 원작 세계 판매량(1260만 장 이상)의 약 28%에 육박한다는 점이다.

스퀘어에닉스 측은 "발매 당일부터 다운로드 판매가 매우 활발하게 이뤄져 발매 3일 만에 이런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출시된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는 지난 1997년 소니 첫 번째 콘솔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 발매된 '파이널판타지7'을 다시 만든 작품이다. 미드가르 탈출까지 원작인 '파이널판타지7'을 바탕으로 오리지널 요소를 더했다. 이 게임은 분할 발매될 작품 중 첫 번째 작품이다. 앞으로 관련 제품이 더 나올 것이란 뜻이다.

'파이널판타지7'은 지난 1990년대 말 국내에서도 삼성전자를 통해 PC버전(영문판)이 CD 4장 분량으로 출시되기도 했다. '파이널판타지7'은 콘솔 게임업계에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통한다. 입체(3D) 격투 게임 '버추어 파이터' 등을 앞세운 세가 콘솔 게임기 새턴보다 열세였던 플레이스테이션이 인기를 얻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는 스퀘어에닉스가 20년 전 구현하지 못했던 기술을 그래픽에 적용했다. 그 결과 각진 주인공의 외모가 사실적으로 바뀌었다. 적과 한 턴씩 공격과 방어를 주고받았던 전투 방식도 최신 액션 게임을 방불케 할 만큼 역동적으로 변했다.

스퀘어에닉스의 대표 지식재산권 중 하나인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는 지난 1987년 첫 번째 작품이 발매된 이래 전 세계에서 총 1억5100만 장 이상 판매됐다. 이 회사는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외 '드래곤퀘스트 시리즈(누적 8100만 장 이상)' '툼레이더 시리즈(누적 7700만 장 이상)' 등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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