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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년 연속 매출 2조 클럽…지난해 해외 매출 67%
입력: 2020.02.13 16:25 / 수정: 2020.02.13 16:48
넷마블이 지난해 매출 2조1755억 원, 영업이익 2017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넷마블이 지난해 매출 2조1755억 원, 영업이익 2017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이 3년 연속 연간 매출 2조 원을 달성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 2조1755억 원, 영업이익 2017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에 비해 연 매출은 7.6%(1542억 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16.5%(400억 원)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5518억 원, 영업이익 50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했지만 전 분기보다 11%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하고 전 분기보다 40.5% 감소했다.

4분기 매출 중 해외 비중은 72%(3991억 원)로 나타났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해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카밤)', '쿠키잼(잼시티)',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이 북미, 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며 해외 매출 비중 확대를 견인했다.

연간 기준 해외 매출도 2016년 7573억 원, 2017년 1조3181억 원, 2018년 1조4117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도 전체 매출의 67%에 달하는 1조4494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는 신작 출시 지연에 따라 실적 반영이 잘 이뤄지지 못했다"며 "올해는 3월 출시 예정인 A3: 스틸얼라이브를 비롯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제2의나라 등 주요 신작들이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고 기존 일곱 개의 대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쿵야 캐치마인드 등은 글로벌 출시도 앞두고 있어 자사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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