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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펄어비스, 지난해 매출 5389억원…역대 최대
입력: 2020.02.13 08:36 / 수정: 2020.02.13 08:37
펄어비스는 지난해 매출액 5389억 원, 영업이익 1538억 원, 순이익 1592억 원을 기록했다. /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는 지난해 매출액 5389억 원, 영업이익 1538억 원, 순이익 1592억 원을 기록했다. /펄어비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53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1% 증가해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38억 원으로 전년보다 8.5%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1592억 원으로 8.7% 늘었다.

4분기 매출은 11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1%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1억 원(101.8%↑), 496억 원(236.7%↑)을 기록했다.

펄어비스의 지난해 연간 해외 매출 비중은 71%였다. 4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4%로 집계됐다.

'검은사막 콘솔'은 지난해 3월 엑스박스 원과 8월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을 북미·유럽을 포함한 일본·한국·호주에 서비스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펄어비스 측은 이에 대해 "MMO 게임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었던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 가능성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해 2월 일본, 12월 북미·유럽·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용자 중심 행사로 모바일 MMO 장르를 개척했다.

'검은사막'은 대양의 시대, 가디언 등 지속적인 대규모 업데이트 등으로 글로벌 전 지역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북미·독일·러시아 등지에서는 '2019년 최고의 MMORPG'로 꼽히기도 했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만들고 서비스 지역을 글로벌로 확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며 "2020년에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적, 사업적 대비와 함께 신규 프로젝트의 개발과 서비스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신작 액션 배틀로얄 '섀도우 아레나'의 글로벌 테스트를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자체 플랫폼과 스팀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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