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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현장] 中 히트작 '명일방주' 한국 상륙 임박…소녀전선 넘을까
입력: 2020.01.08 14:34 / 수정: 2020.01.08 17:48
8일 서울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명일방주 기자간담회에서 요몽 요스타 대표가 한국 정식 출시일을 공개하고 있다. /최승진 기자
8일 서울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명일방주' 기자간담회에서 요몽 요스타 대표가 한국 정식 출시일을 공개하고 있다. /최승진 기자

요스타 한국 첫 진출작, 16일 정식 출시 확정

[더팩트 | 신사동=최승진 기자] 중국 게임업체 요스타가 8일 모바일게임 '명일방주'를 오는 16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명일방주'는 지난해 4월 중국에 출시된 이후 한 달 만에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인기작으로 요스타가 한국 시장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요스타는 이날 서울 강남구 CGV청담시네시티에서 '명일방주'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베일에 싸였던 정식 출시일 등을 포함한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명일방주는 요스타의 한국 첫 진출작인 만큼 정식 출시 전 마지막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출시 이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한국 이용자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8일 서울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명일방주 기자간담회에서 요몽(왼쪽 첫 번째) 요스타 대표와 해묘(왼쪽 세 번째) 하이퍼그리프 총괄 PD가 기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최승진 기자
8일 서울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명일방주' 기자간담회에서 요몽(왼쪽 첫 번째) 요스타 대표와 해묘(왼쪽 세 번째) 하이퍼그리프 총괄 PD가 기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최승진 기자

'명일방주'는 미소녀 캐릭터 디자인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디펜더, 스나이퍼, 메딕 등 총 8종의 다양한 캐릭터 직업(오퍼레이터 클래스)이 존재한다. 이 게임을 개발한 중국 하이퍼그리프의 해묘 개발 총괄 PD는 "간단한 조작을 통해 펼치는 전략이 특징"이라며 "재앙으로 황폐화된 세상에 등장한 광물과 이를 둘러싼 처절한 사투를 다뤘다"고 설명했다.

'명일방주'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장르인 디펜스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 방식과 결합했다. 디펜스 장르 게임의 성공 사례가 한국에서 많지 않다는 지적에 해묘 PD는 "중국도 마찬가지다. 명일방주는 중국에서 성공했기에 장르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한국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성공한 중국산 미소녀 게임 '소녀전선'과 비교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전략성이 극대화되어 있고 스타일이 독특하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명일방주'의 서비스를 맡은 요스타는 지난 2014년 중국 상하이에 설립했다. 일본과 글로벌 지역에서 '벽람항로'의 서비스를 이끈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와 '에픽세븐'을 일본에 공동 배급하기도 했다. 하이퍼그리프는 지난 2017년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했다. 약 70명의 개발 인력과 약 60명의 퍼블리싱 인력을 갖췄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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