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치 2170선 '턱걸이' 마감[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국내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88포인트(1.54%) 상승한 2170.2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내내 상승장에 머물렀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49억 원, 4776억 원을 매수하며 장을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홀로 차익실현을 위해 9846억 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2.63%), SK하이닉스(5.40%), 삼성전자우선주(2.98%), 삼성바이오로직스(1.54%), 현대차(0.83%), 현대모비스(0.39%), 셀트리온(0.58%), 신한지주(3.28%), LG화학(0.83%) 등은 강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은행,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증권, 생명보험, 철강 등은 상승했지만 문구류, 음료, 디스플레이패널, 핸드셋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강세로 마감했다. 지수는 장 내내 상승장에 머물렀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1포인트(1.02%) 오른 643.45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억 원, 991억 원을 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051억 원을 매도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2%), CJ ENM(1.32%), 스튜디오드래곤(2.58%), 케이엠더블유(1.20%), 휴젤(1.45%), SK머티리얼즈(2.88%), 파라다이스(1.31%) 등은 상승했다. 반면에 에이치엘비(-1.31%), 펄어비스(-0.26%), 헬릭스미스(-0.73%)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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