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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이 1일 모바일 위치 기반 그림퀴즈게임 '쿵야 캐치마인드'의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넷마블 장수 PC온라인게임 '캐치마인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했다. /유튜브 캡처 |
넷마블 장수 IP '캐치마인드' 모바일로 재해석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최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BTS월드' 등을 앞세워 파상적인 공세로 나선 넷마블이 모바일 신작 '쿵야 캐치마인드'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1일 예약자 모집을 시작해 관심을 끈다.
넷마블은 지난달 '쿵야 캐치마인드'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이말년의 캐치마인드' 등 관련 콘텐츠를 선보여 정식 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런 행보는 스토리텔링 육성 장르에 이어 위치 기반 그림퀴즈까지 최근 출시 게임 장르를 계속 넓히고 있다는 점에 방점이 찍힌다. 모바일게임 시장이 포화되면서 이에 대한 돌파구로 새 장르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02년 출시된 '쿵야 캐치마인드'는 총 회원 수 약 600만 명을 기록한 넷마블 장수 PC온라인게임 '캐치마인드'를 모바일로 재해석 한 게임이다. 양파쿵야·샐러리쿵야 등 야채들을 의인화한 '쿵야'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쿵야 캐치마인드'는 이용자가 특정 제시어를 보고 그린 그림을 다른 이용자가 맞히는 기본 방식에 위치 기반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쿵야(NPC·보조캐릭터) 퀴즈를 발굴하거나 다른 이용자들이 심어 놓은 그림퀴즈를 푸는 '쿵야 퀴즈', '주변 친구 퀴즈' 등과 추천 그림을 확인·공유하고 댓글 참여할 수 있는 '소셜 홈' 등을 갖췄다. 회사 측은 이런 특징을 가리켜 "신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2002년 출시 후 숱한 언어유희를 탄생시킨 그림퀴즈 본연의 재미에 다채로운 게임모드와 풍부한 소셜 콘텐츠들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