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시황] 코스피, 외인 순매도에 2090선 유지…코스닥 720선 하회
  • 지예은 기자
  • 입력: 2019.06.17 15:50 / 수정: 2019.06.17 15:50
17일 코스피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코앞에 둔 투자자의 관망세 지속으로 2090선 약보합에 장을 마쳤다. /신화.뉴시스
17일 코스피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코앞에 둔 투자자의 관망세 지속으로 2090선 약보합에 장을 마쳤다. /신화.뉴시스

FOMC '코앞'…투자자 관망세 지속[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에 밀려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다가 209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8포인트(0.22%) 내린 2090.7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70포인트(0.18%) 내린 2091.71로 출발해 장중 상승 전환했다가 이내 하락장으로 전환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에 열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출정식 등 '빅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 주체들의 관망심리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며 1380억 원어치를 내던졌다.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수에 나서며 각각 70억 원, 1290억 원어치를 사들였으나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다.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8포인트(0.22%) 내린 2090.73에, 코스닥은 3.12포인트(0.43%) 내린 719.13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8포인트(0.22%) 내린 2090.73에, 코스닥은 3.12포인트(0.43%) 내린 719.13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업종별로는 생물공학, 방송과엔터에인먼트, 철강, 전자장비와기기, 제약,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기계, 반도체와반도체장비 등이 약세를 기록했고 소프트웨어, 화장품, 자동차부품, IT서비스, 화학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23%), 현대차(-0.36%), 삼성전자우선주(-1.79%) 등이 하락 마감했다. 현대모비스는 보합세로 전장과 동일한 22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0.95%), 셀트리온(1.99%), LG화학(1.16%), 신한지주(0.11%), SK텔레콤(0.97%), LG생활건강(1.45%)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하락 마감하며 72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3.12포인트(0.43%) 내린 719.1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27포인트(0.18%) 오른 723.52로 개장했다가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7억 원, 402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다만 개인은 808억 원을 순매수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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