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배업체 측 "연휴 끝나도 택배 물량 많아 여유 두고 주문할 것"[더팩트|이진하 기자] 'CJ택배 배송 조회'와 '대한통운택배조회' 등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8일간 긴 연휴를 보낸 만큼 명절 택배의 행방을 조회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고 전했다. 소비자들은 주문한 택배를 조회하기 위해 CJ택배 배송 조회'와 대한통운택배조회'를 다수 이용하면서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도 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이른 오전부터 택배 관련 내용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CJ택배 배송 조회, 대한통운택배조회, 택배조회 등 검색어도 다양하다.
고객들은 본인이 주문한 택배를 조회하기 위해서 CJ택배 어프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상품의 이동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택배 접수 또는 상품 구매 시 받은 송장번호를 어플이나 포털사이트 배송 조회 칸에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외 다른 택배사의 배송 추적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설 연휴가 길었던 만큼 명절 기간 택배 예약 접수 제한 기간도 길었다. 통상적으로 고객센터를 통한 개인 택배 접수는 지난 1월 18일 마감했으며, 2월 18일부터 다시 접수가 가능하다.
택배업체 관계자는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택배 물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주문해야 한다"며 "홈쇼핑이나 온라인몰 등에서 주문할 때는 판매처에서 공지한 배송 안내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받는 사람의 일정을 확인하고 가능한 연락처를 모두 기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