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분기 영업익 3041억 원…전년比 22.5%↓
  • 이성락 기자
  • 입력: 2018.10.30 11:13 / 수정: 2018.10.30 11:13
SK텔레콤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선택약정 할인율 상승 영향으로 전년 대비 22.5%나 감소했다. /더팩트 DB
SK텔레콤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선택약정 할인율 상승 영향으로 전년 대비 22.5%나 감소했다. /더팩트 DB

'실적 부진' SK텔레콤 "이동통신 영역서 혁신 지속…장기적인 성장 우선"[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텔레콤이 올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선택약정 할인율 상승 등 이동통신 사업 수익 감소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3분기 매출 4조1864억 원, 영업이익 3041억 원, 순이익 1조498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5.8%, 22.5% 줄었다. 이동통신사업 수익은 선택약정 가입자 증가 및 할인율 상승, 취약계층 요금 감면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초로 분기 기준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SK하이닉스의 기록적인 성과에 따른 지분법 이익 영향이며 전년보다 32.4%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연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0.8%, 14.8%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2.3% 감소했다.

미디어 사업은 3분기 매출 및 가입자 모두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IPTV 매출은 기존 회계기준으로 322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했다.

9월 말 기준 모바일 IPTV 옥수수 가입자는 전년보다 16.6% 늘어난 946만 명, 옥수수 월 순방문자 수는 29.4% 증가한 700만 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올 3분기 ADT캡스 인수 완료, SK인포섹 자회사 편입, 11번가 투자 유치 및 분사 등을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물리보안에서 정보보안까지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국내 보안 서비스 시장 변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지난달 신설 법인으로 분사하며 5000억 원 규모 투자 자금 유치, SK텔레콤의 ICT 기술과 결합한 서비스 개발 등 e커머스 1등 사업자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은 "어려운 이동통신사업 환경에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이동통신 전 영역에서 진정성 있는 혁신을 지속했다"며 "이를 통해 확보한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회사의 건강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추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