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하는 삼성전자의 최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에 대한 이동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이 공개됐다. /이성락 기자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삼성전자의 최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가 오늘(7일) 사전예약과 더불어 기기에 적용되는 이동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이 공개됐다.

이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금을 책정한 곳은 LG유플러스로 7만9000원에서 최대 26만4000원을 지원한다. 이어 KT는 7만5000원∼24만7000원, SK텔레콤은 6만5000∼23만7000원 등이 순이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의 출고가격이 각각 93만5000원과 99만 원(6GB 램을 탑재 '갤럭시S8플러스' 115만5000원)인 점을 고려하면, 가장 선호도가 높은 6만 원대 데이터 요금제 기준으로 15% 추가 지원금을 반영한 '갤럭시S8'의 최저 구매가는 LG유플러스가 75만3300원으로 가장 싸다. KT는 76만2500원, SK텔레콤은 77만9750원이다.

10만 원대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는 최대 지원금을 적용하면, 최저 구매가는 LG유플러스 63만1400원, KT 65만950원, SK텔레콤 66만2450원 순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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