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애플이 내놓을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8'의 출시 시점과 기기의 '몸값'을 두고 업계 안팎에서 갖가지 추측이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8'은 이르면 오는 9월 베일을 벗고 공식 출시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그러나 일부 현지 언론에서는 '아이폰'의 제조사인 애플사가 곡면 OLED 패널을 라미네이팅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를 겪고 있어 출시 시점이 연말로 미뤄질 것이란 관측도 내놓고 있다.
판매가격에 대한 전망도 엇갈린다. 투자은행 UBS 등은 '아이폰8'의 3가지 버전 가운데 하나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모델의 기본가격(64GB)을 850∼900달러(약 95만∼101만 원)로 내다봤지만, 일각에서는 1000달러선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