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권오철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조립식 블록 완구인 레고로 표현한 영상이 누리꾼들의 추억을 자극하고 있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스타크래프트 레고 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해 11월 게시됐다.

해당 영상은 레고로 '스타크래프트'의 종족인 테란과 프로토스의 전쟁을 표현하고 있다. 프로토스의 공격 유닛인 드래군이 테란 기지를 공격하지만 테란은 시즈탱크와 골리앗으로 방어에 성공한다.

이후 테란은 골리앗으로 역공을 펼치며 게이트웨이를 파괴,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강력한 공중 유닛인 캐리어의 등장으로 테란은 본진의 커맨드센터를 공중으로 띄우면서 프로토스의 승리로 마무리 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SCV 묘사를 정말 잘했다" "하나 하나 사진 찍었을 텐데 대단하다" "추억 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ondo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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