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올해 최대 매출…410억 돌파할듯
  • 이성로 기자
  • 입력: 2016.12.22 13:15 / 수정: 2016.12.22 13:15

롯데칠성음료가 22일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이 2009년 출시 이후 매년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22일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이 2009년 출시 이후 매년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더팩트ㅣ이성로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주스탄산음료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이 출시 이후 연간 기준으로 올해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22일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이 다양한 맛의 주스탄산음료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2009년 출시 이후 매년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은 올해 약 41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약 33% 성장한 성과다'며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은 출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수량 3억 5000개, 누적 판매액 1700억 원을 달성하며 주스탄산음료의 대표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은 과즙을 10%나 넣어 과일 본연의 풍부한 맛과 함께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탄산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출시 당시 사과, 오렌지, 포도 3종에서 복숭아, 망고, 자몽, 청포도 등으로 확대하고, 패키지는 355ml 캔 6종, 400ml 페트 4종(소매용, 업소용 각 2종)으로 다양화하는 등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킨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롯데칠성음료는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의 판매 활성화와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 400ml 용량의 롱넥보틀을 선보였다. 올해 1월에는 업소용으로도 판매처를 확대해 식당에서 다양한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앞세워 올해 약 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지난 4월에는 배우 이수민을 모델로 한 TV 광고로 브랜드인지도 강화에 주력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은 15년 연속 100% 주스 세계 1위(2000~2014년, 유로모니터 기준)의 글로벌 주스 브랜드 '트로피카나'의 노하우를 담아 만든 리얼과즙 주스탄산음료다.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색다른 과즙을 넣은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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