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회장 차남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 승진…3세 경영 본격화
  • 이성락 기자
  • 입력: 2016.10.31 21:15 / 수정: 2016.11.02 17:40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 마케팅전략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더팩트DB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 마케팅전략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 마케팅전략실장이 SPC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일선에 전진배치됐다.

SPC그룹은 올해 정기인사를 통해 허희수 실장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31일 밝혔다.

허희수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07년 28살 나이로 파리크라상에 입사해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2014년에는 계열사 비알코리아 총괄 임원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고, 이날 인사에서 전무 승진 2년 만에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허희수 신임 부사장은 그룹의 마케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마케팅전략실장을 맡아 SPC삼립의 마케팅본부 및 SPC클라우드를 총괄해왔다.

그간 경영 역량을 토대로 지난 7월 '쉐이크쉑'을 국내에 들여오며 이른바 '대박'을 냈다. 언론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허희수 신임 부사장은 매장 오픈 기자간담회에 직접 나서 브랜드를 설명하는 등 '쉐이크쉑'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앞서 허영인 회장의 장남이자 허희수 신임 부사장의 형인 허진수 전 비알코리아 전무는 지난해 11월 정기인사를 통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업계는 형제가 모두 부사장 자리에 오르면서 SPC그룹의 3세 경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PC그룹은 이날 허희수 신임 부사장 외에도 상무 3명을 승진 발령했다. 최석원 SPC삼립 대표이사는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사장으로,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사장은 SPC GFS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보직을 변경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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