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재근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10월 1일부터 6가지 기내식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기내식 메뉴는 콜드델리카시, 새우샐러드치아바타샌드위치, 야채볶음토스트브래드샌드위치, 쇠고기타타끼샐러드, 유부초밥&스프링롤, 웰빙샐러드 등 모두 6종류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기존 불고기덮밥, 닭볶음덮밥, 치킨너겟볶음, 연어베이글샌드위치, 스모크치킨샐러드, 단호박샌드위치 등 6가지 기내식을 포함해 모두 12종류의 기내식을 운영하게 됐다.
기내식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예약센터에서 사전 주문을 거쳐 국제선 전 노선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해피패키지 업그레이드를 선택할 경우 운임에 지정 좌석 및 기내식 요금이 포함돼 있어 추가 결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새로 도입한 기내식은 사전 메뉴 모니터링을 통해 선정, 맛뿐만 아니라 승객들의 건강까지 생각한 '냉요리'로 구성됐다"며 "이번 신메뉴 추가 도입으로 고객들의 기내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홈페이지 개편 이후 사전 기내식 주문이 편리해지면서 주문량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기내식 개발로 메뉴를 더욱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