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쉐보레는 고급 사양 적용을 통해 한층 성숙한 디자인으로 새로 태어난 '더 뉴 아베오'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신형 아베오는 감각적 캐릭터라인은 유지하면서, 쉐보레의 최신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듀얼 크롬라인 디테일과 프로젝션 헤드램프, 크리스탈 LED 주간주행등 등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 티타늄과 실버 컬러를 조합한 16,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채택해 프리미엄 스타일을 구현했다.
첨단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했다.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인 시그니쳐 듀얼 콕핏 인테리어와 더불어 향상된 시인성과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는 IP 일체형 미터 클러스터,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 버튼시동 및 스마트키가 새롭게 채택됐다.
디자인 변경과 다양한 편의사양 추가에도 불구하고 기존 모델 대비 최대 24만 원 낮게 가격이 책정됐다. 더 뉴 아베오의 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세단 모델 기준으로 ▲L 1410만 원, ▲LS 1524만 원, ▲LT(자동변속기) 1779 만 원, 해치백 모델이 ▲LS 1519만 원, ▲LT(자동변속기) 1796 만 원이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아이코닉한 콤팩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아베오가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과 풍부한 편의사양까지 갖추게 됐다"며 "극적인 상품성 향상과 함께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통해 소형차 시장의 새 기준을 제시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