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 출시 70일 만에 전 세계 1500만 플레이어 확보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총싸움게임 ‘오버워치’가 출시 70일 만에 전 세계 1500만 플레이어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6월 15일 1000만 플레이어 돌파 후 약 50일 만이다.
‘오버워치’는 지난 5월 24일 전 세계에서 PC,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용으로 출시됐다. 블리자드가 이 게임으로 그간 거둬들인 수익은 약 60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
1500만 명의 플레이어가 이 상품 가운데 가장 저렴한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4만5000원)을 구입했다고 가정하면 6750억 원이란 산술적 계산이 나온다.
‘오버워치’는 한국에서도 PC방 점유율 6주 연속 1위(게임트릭스 기준)를 이어가고 있다. 6일 현재 점유율은 33.94%에 이른다.
블리자드는 오는 22일까지 하계 스포츠 대회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 기간 동안 레벨업 보상 등으로 전리품 상자를 얻으면 100개 이상의 한정 수집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