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러시아·베네수엘라·카타르, 산유량 동결에 합의
  • 장병문 기자
  • 입력: 2016.02.16 18:48 / 수정: 2016.02.16 18:48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베네수엘라, 카타르 석유장관이 한자리에 모여 산유량 동결에 합의했다. /pixabay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베네수엘라, 카타르 석유장관이 한자리에 모여 산유량 동결에 합의했다. /pixabay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베네수엘라, 카타르 석유장관이 한자리에 모여 산유량 동결에 합의했다.

16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알리 알 나이미 사우디 석유장관은 러시아 알렉산터 노박 장관과 카타르 도하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석유장관은 "적절한 수준에서 동결될 것"이라며 "고객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가 폭락을 사실상 주도해온 사우디는 최근까지도 원유 생산량 감산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올 하반기쯤 유가가 자연스럽게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주장해왔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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