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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 올해 첫 자두 행사 롯데마트가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철 과일 자두를 1팩에 6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소비자 만족도 높이기 위해 전체 물량에 대한 비파괴 당도 검사를 실시, 당도 10 브릭스 이상에 해당하는 제품만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제공
'자두의 계절이 돌아왔다', 가뭄으로 물량·크기 줄고 당도 높아 롯데마트가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잠실점, 서울역점 등 전국 110개 점포에서 6월 대표 과일인 자두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달콤한 자두(1.2kg)' 물량을 130톤 가량 마련했으며 1팩에 6900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자두 산지로 유명한 경상북도 김천과 의성에서 수확한 것으로 롯데마트는 지난 4월 신선식품 품질혁신의 일환으로 자두 전체 물량에 대한 비파괴 당도 검사를 진행해 당도 10 브릭스(Brix) 이상 상품만 엄선했다. 그러나 제철 과일을 빨리 접하고자 하는 소비자 욕구와 더불어 농가의 소득 증진 기여를 위해 유통업체에서도 제철 과일을 조금씩 빠르게 도입하는 경향이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5월과 6월 초 가뭄으로 인해 출하 시기가 지연돼 과일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아졌고 초기 물량도 줄었다. 신경환 롯데마트 과일팀장은 "자두 전체 물량에 대해 비파괴 당도 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당도가 높은 우수한 품질의 자두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팩트 | 김민수 기자 hispiri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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