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 와이파이 서비스 할인 제공
이스타항공이 회원 및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국외에서 이용 가능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할인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포켓 와이파이 단말기'를 신청해 출국 공항에서 단말기를 받은 뒤 단말기 뒷면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4G LTE급 와이파이 서비스를 국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한 명이 임대하면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국외 포켓 와이파이'란 3G·4G 신호를 현지 에그를 이용해 와이파이 신호로 변경해 주는 데이터 로밍 서비스로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 PC 등 휴대용 기기에서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다.
이스타항공 회원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일본 지역은 1일 5900원(VAT 별도), 기타 국외 지역은 1일 6500원의 할인가가 적용된다.
서비스 신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겨울 성수기 시즌 국외여행 이용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외에서도 자유롭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ikehyo85@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