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연비, '다소 아쉽다'는 반응 많아
[더팩트ㅣ김진호 기자] 쌍용 자동차의 신차 '티볼리'의 연비가 포털 사이트 다음을 통해 공개됐다.
쌍용자동차는 내년 1월 13일 신차 티볼리의 출시일에 맞춰 연비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포털사이트인 다음에 티볼리 연비가 공개됐다.
다음에 따르면 티볼리 수동이 12.3㎞/ℓ의 연비를 내며 오토가 12.0㎞/ℓ이다.
공개된 연비와 비교하면 쉐보레 트랙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트랙스는 리터당 12.2km(오토)를 달린다.
그동안 티볼리 연비에 대해 궁금증을 보이던 누리꾼은 "티볼리 공식연비가 12㎞/ℓ라면 조금 아쉽다", "티볼리 디젤 나올때까지 기다리겠다", "가솔린 티볼리에 높은 연비를 기대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