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무엇이 달라졌나?
  • 변동진 기자
  • 입력: 2014.10.17 12:11 / 수정: 2014.10.17 12:11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애플 제공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애플 제공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뒷면 카메라 800만 화소

[더팩트 ㅣ 경제팀]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와 함께 스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애플은 16일 오전 10시(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본사에서 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아이패드 에어2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패드 에어2는 두께 6.1mm로, 지난해에 나온 아이패드 에어(7.5mm)와 최초 모델인 2010년형 아이패드(13.4mm)의 두께보다 훨씬 얇다.

지문인식기능인 터치 아이디와 애플페이가 탑재됐으며 신형 아이폰에 포함된 지문 인식 센서가 장착됐다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카메라도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뒷면 카메라의 경우 500만 화소급에서 800만 화소급으로 성능이 좋아졌으며 페이스타임 카메라는 새로운 센서가 탑재됐으며 안면인식 기능이 개선됐다. 이외에도 비디오편집기능인 리플레이 기능, 듀얼마이크 적용, 터치ID 기능 등이 탑재됐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A8X'가 탑재됐다. CPU 퍼포먼스가 향상됐으며 1세대 아이패드와 비교했을 때 속도와 그래픽이 각각 12배, 180배 빠르다. 배터리 수명도 향상돼 10시간 동안 아이패드 에어2를 사용할 수 있다.

무선랜(Wi-Fi) 모델의 가격은 16기가 499달러, 64기가 599달러, 128기가가 699달러다. 셀룰러 모델은 130달러씩 추가된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은색, 금색 등 3가지로 출시되며 17일부터 미국, 중국 등 29개국에서 출시된다. 다만 중국은 와이파이 모델만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등은 이달 말부터 출시되고 다음 달까지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는 이날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배송은 다음 주부터 이뤄질 계획이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에 대해 누리꾼들은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빨리 사용하고 싶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기대된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너무 비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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