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연정 기자] 넷마블의 모바일 RPG 야심작 '세븐나이츠 for Kakao'가 공개됐다.
CJ E&M 넷마블은 7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넥서스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for Kakao(이하 세븐나이츠)’를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븐나이츠는 숲, 유적지, 지옥 등 7개의 스테이지를 배경으로 230명의 개성 넘치는 영웅을 모으고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선택한 캐릭터를 비롯한 아군 몬스터와 적 몬스터 양 측이 번갈아 공격을 주고 받는 '턴제 방식'으로 3D 그래픽과 탄탄한 배경 스토리가 특징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친구 초대 수에 따라 특별 영웅과 루비 및 골드를 증정한다. 또 특정 지역 탐험을 완료하면 고급 영웅 소환권도 지급한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길드원들과 채팅, 친구의 리더 캐릭터 소환 등의 소셜 요소를 적극 활용하면 보다 재미있게 세븐나이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 기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다른 게이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성전도 빠른 시일 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달 14일 ‘다함께 던전왕’을 비롯해 25일 샤이닝스토리를 출시했고 3월 3일에는 가디언스 리그에 7일 세븐나이츠까지 연달아 출시해 작년 모바일게임의 성과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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