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쏘나타 스파이샷, YF 쏘나타와 확연히 다른 외관
  • 신진환 기자
  • 입력: 2014.02.07 16:32 / 수정: 2014.02.09 13:56
6일 <더팩트>에 찍힌 NF 쏘나타(왼쪽)는 이전 모델인 YF 쏘나타보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더 커지고 헤드라이트 부분이 확연히 달랐다./신진환 인턴기자
6일 <더팩트>에 찍힌 NF 쏘나타(왼쪽)는 이전 모델인 YF 쏘나타보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더 커지고 헤드라이트 부분이 확연히 달랐다./신진환 인턴기자

[더팩트신진환 인턴기자]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신형 'LF 쏘나타'는 이전 모델인 6세대 'YF 쏘나타'와 디자인에서 많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6<더팩트> 카메라에 찍힌 LF 쏘나타 스파이샷을 보면 라디에이터 그릴이 더 커지고 헤드라이트 부분은 이전 모델과 확연하게 달랐다.

LF 쏘나타로 추정되는 차량은 앞범퍼와 측후면부에 위장막으로 가려져 확인이 어렵지만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라이트 부분은 확인할 수 있다.

YF 쏘나타는 적절한 곡선을 이루면서 차 보닛과 이어지는 느낌을 주는 반면에 LF 쏘나타보다 조금 더 촘촘히 구성돼 있다. 위장막에 가려지기는 했으나 신형 제네시스와 신형 싼타페의 그릴과 흡사하다. 이는 현대차의 강화된 '플루이딕 스컬프처 2.0' 디자인 철학이 LF 쏘나타에도 고스란히 적용됐기 때문이다.

이전의 모델과 확실히 다른 부분은 단연 헤드라이트다. YF의 헤드라이트는 보닛의 측면을 둘러쌀 정도로 크고 날렵한 인상을 주지만 LF 쏘나타는 다소 평범한 모양으로 차분해진 느낌이다.

LF 쏘나타(위)의 측면은 위장막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으나 살짝 비친 측면은 평범한 듯 보였다.
LF 쏘나타(위)의 측면은 위장막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으나 살짝 비친 측면은 평범한 듯 보였다.

측면은 YF 쏘나타와 비교해봤을 때 무난한 것처럼 보인다. 위장막 사이로 살짝 비친 LF 쏘나타의 측면은 별다른 라인이 보이지 않기 때문. 이전 모델인 YF 쏘나타는 측면에 라인을 넣어 스포티함과 날렵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후면은 위장막에 완전히 둘러싸여 두 모델의 직접 비교가 어렵지만 LF 쏘나타의 배기구가 좀 더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은 위장막에 완전히 둘러싸여 두 모델의 직접 비교가 어렵지만 LF 쏘나타의 배기구가 좀 더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은 위장막에 완전히 둘러싸여 두 모델의 직접 비교가 어렵지만 LF 쏘나타의 배기구가 좀 더 커져 중후한 디자인이 강조됐다.

전체적인 차 밸런스는 그대로 유지한 것처럼 보인다. 유선형 디자인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던 YF 쏘나타보다 조금 더 각진 형태로 바뀌었고, 차체도 더 낮아졌다.

LF 쏘나타는 올 상반기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yaho1017@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