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연정 기자] 최근 연이어 소속 선수들의 은퇴, 이적을 알린 리그오브레전드 CJ엔투스 프로게임단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며 팀 리빌딩을 마쳤다.
CJ엔투스는 6일 “CJ엔투스 프로스트에 미드라이너로 ‘코코’ 신진영, 정글러 ‘리라’ 남태유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CJ엔투스는 프로스트의 정글러 ‘헬리오스’ 신동진과 미드라이너 ‘빠른별’ 정민성, ‘갱맘’ 이창석, ‘막눈’ 윤하운 등 주력 선수들의 은퇴 및 계약 종료로 라인업에 비상이 걸린 바 있다. CJ엔투스는 프로스트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차세대 유망주 신진영과 남태유를 영입, 차기 시즌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미드라이너로 영입된 신진영은 지난 ‘판도라TV 롤챔스 윈터시즌’에서 제닉스스톰의 미드라이너로 활동하며 팀을 8강으로 이끄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남태유 역시 아마추어 CTU와 프로팀 KT 롤스터 애로우즈를 거쳐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다.
한편, 새롭게 팀을 꾸린 CJ엔투스는 오는 13일 ‘SKT LTE-A 리그오브레전드 마스터즈 2014’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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